오늘의 상식 및 생활정보

복날맞이 음식 삼계탕에 대추 먹어? 말어?

행복의여왕 2024. 7. 15. 11:48

저는 복날이 아니더라도 자주 먹어요~몸보신도 되고 든든하고, 삼계탕 하고 찹쌀넣어서 닭죽도 먹어도 되거든요~
조금씩 먹고 남은 닭죽은 용기에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몇끼는 더 먹을 수 있음!!!

압력솥으로 영계2마리 삼계탕 끓이는 중 ♨

 
복날에 삼계탕 드실분들 많죠?그런데 삼계탕을 먹다보면 꼭 의문이 생기는게 있어요! 자료를 많이 찾아봤는데요~

바로 삼계탕안에 있는 대추 먹냐 안먹냐???
먹어도 괜찮습니다!!! 왜냐구요???

 

삼계탕에 있는 대추를 먹지 말아야 한단 얘기는 예전부터 속설에서 비롯된 겁니다. 어른들 하시는 얘기로는 대추가 삼계탕에 맛과 향만 더하고, 닭에서 나온 부산물이나 기름기를 대추가 머금고 있다는 건데요 또 일부 사람은 대추에는 섬유질이 많아 소화에 부담을 준다는 얘기도 들어본 적 있어요...그런데 과학적 근거는 없고, 대추는 칼슘, 철분, 비타민c,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서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삼계탕에 있는 대추는 먹어도 상관없어요~개인적인 취향이나 알레르기여부 등을 제외하면 대추는 영양가가 높아서 먹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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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끓일 때 맛있는 닭 크기

삼계탕 끓일 때는 보통 영계를 많이 써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계는 보통 6~8호 사이인데요.

보통 많이 쓰는 사이즈는 6호랍니다!!!

'우리나라에서 닭의 호수(마트에서 닭 사실때 보면 대부분 호수롤 적혀있음)=닭의 무게'  입니다!!!

1호는 약 100g을 말함. 그래서 6호 닭은 600g(551~650g)/7호 닭은 700g(651~750g), 8호 닭은 약 800g(751~850g) 정도에요~

저는 사실 삼계탕 끓일 때 닭죽 먹을 것 감안해서 큰 닭을 많이 썼었는데요 확실히 살 양은 많아도 퍽퍽해요~ㅜㅜ
삼계탕 끓이면 아무리 푹 고아도 영계가 맛있음!!!^^

삼계탕가게도 영계를 많이 쓰는 이유도 살이 부드럽고 요리시간이 짧아서래요!
 
치킨용 닭☞ 육계(7~10호 정도)를 사용. 육계는 32일령 전후를 말하고 대형육계는 42일령 전후의 닭을 말한다.
백숙이나 닭볶음탕용 ☞ 10호 이상을 많이 사용.

물론 호수별로 꼭 이런 음식에 사용해야 한다고 정해진 건 없다. 본인 입맛대로 선택하면 됩니다^^

 

대추를 먹을 때 주의할 사항

1 당도: 대추는 원래 당도가 높아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많이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2 씨 주의: 대추의 씨를 삼킬 경우 기도를 막을 위험이 있으니 주의.
3 알레르기: 주위에 대추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람은 아직 못봤지만 어느 음식이든, 알레르기가 있다면 조심.
 

"모두들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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